(왼쪽부터) 강남아이텍 박치경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왼쪽부터) 강남아이텍 박치경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이 강남아이텍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ERP 솔루션 사업화를 지속 추진하고 관련 시장에서 입지 확장에 나선다.

강남아이텍은 강남그룹의 IT전문기업으로,그룹사의 IT사업을 중심으로 자체 ERP 솔루션을 개발, 그룹 외 타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면서 ERP 솔루션 기반 시스템통합(SI)에 대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형 ERP 패키지인 ‘K-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ERP 전문기업이다.

강남아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시스템’에 대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 권리를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ERP 기반 SI기업이라는 기업의 장점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강남아이텍과의 협업을 통해 ERP 사업 확대와 더불어 솔루션 벤더로서의 위상 강화를 기대했다. 

강남아이텍의 박치경 대표는 "국내 ERP 사업을 선도하는 영림원소프트랩과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며, “강남그룹의 ERP 교체는 물론이고 대외사업적 측면에서도 보다 폭넓은 기회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의 핵심 솔루션이 더 많은 기업과 산업에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ERP 생태계 또한 새롭게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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