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창기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승일 인천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최종 합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왼쪽부터) 정창기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승일 인천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최종 합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개편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13일 주요 택시 3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및 가맹 택시 업계와 기존 3% 이상의 가맹 택시 수수료율을 2.8%로 낮춘 서비스 출시 등에 합의했으나 개인택시조합연합회와는 일부 사안을 놓고 세부 의견을 조율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개인택시조합연합회가 택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단순한 수수료 체계 도입 ▲공정배차 정책 시행 ▲프로멤버십 폐지 ▲상생협력 기반의 택시 플랫폼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기존 합의안에 의견을 같이하고 택시 업계 모두와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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