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혁신 가속화 총력 지원
AI로 스노우플레이크 제2성장 선도

스노우플레이크가 슈리다 라마스워미 인공지능(AI) 부문 수석 부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라마스워미 신임 CEO는 임명과 함께 회사 이사회에 합류하며 프랭크 슬루트만 전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랭크 슬루트만 전 CEO는 “스노우플레이크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AI 혁명의 진원지에 있다”며 “AI/ML 분야에서 스노우플레이크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가고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 슈리다 라마스워미 신임 CEO는 적격인 인물”이라고 전했다.

슈리다 라마스워미 CEO는 “지난 12년간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에게 미래를 위해 필요한 안전하고 확장가능하며 비용효율적인 데이터 기반과 최첨단 AI 빌딩 블록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면서 “AI를 통해 모든 고객과 파트너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역량을 가속화하는 데 전념해 스노우플레이크의 다음 성장의 장으로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마스워미 CEO는 지난해 5월 AI 기반 검색 엔진 니바 인수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에 합류했으며, 이후 AI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라마스워미 CEO는 AI 사용을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를 출시를 주도하는 등 스노우플레이크 AI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스노우플레이크 합류 전 라마스워미 CEO는 구글 광고 제품 총괄을 역임하면서 15억달러 규모의 구글 애드워즈, 구글 광고 비즈니스가 1천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2019년에는 니바를 공동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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