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오토스토어의 총 경제 효과(TEI)’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다양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둬 높은 투자대비수익률(ROI)을 얻을 수 있다. 

포레스터컨설팅이 오토스토어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선반식 보관, 무선 주파수 기반의 수동 피킹, 리치 트럭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창고를 운영하던 유럽 내 5개 기업은 오토스토어 물류 자동화 전환을 통해 큰 폭의 경제적 이득을 창출하고 있다. 

TEI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오토스토어 도입에 673만달러(약 87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이후 3년 간 총 1,205만달러(약 156억7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둬 532만달러(약 69억2000만원)이라는 높은 순현재가치(NPV)를 달성했다. 투자회수 기간은 18개월, ROI는 79%에 달했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물류창고 공간을 절감하는 다양한 비용적 효과를 창출해 재정적 이익을 거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관 면적을 75% 줄여 3년간 600만달러(약 78억원) 상당의 창고 면적 절감 효과가 발생했으며, 자동저장·검색시스템(AS/RS)을 통해 기존 대비 절반으로 창고 피킹 인력을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270만달러(약 35억1000만원)에 달하는 인건비 절감 효과가 발생됐다.

또 오토스토어 폐쇄형 시스템 설계를 통해 재고 보안을 강화해 3년간 54만1850달러(약 7억440만원) 상당의 도난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 

이외에도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피킹 오류를 99% 감소시키는 피킹 정확성 개선으로 3년간 250만달러(약 32.5억원) 규모의 효과가 창출됐으며, 성수기에도 임시 직원을 추가 투입할 필요 없이 가동 확대가 가능해 41만 4750달러(약 5억4000만원) 상당의 추가적인 절감 효과까지 창출됐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오토스토어는 안정적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밀도 저장 능력을 제공, 적은 인력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물류창고 공간과 부동산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며 “오토스토어코리아는 강력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