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 로봇’ 등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 소개
국내 물류 산업 미래 전략 제시
오토스토어가 이달 23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운송 물류, e커머스, 리테일, 창고 물류, 로봇 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스토어는 소규모 데모 시스템과 R5 로봇을 전시하고, 최첨단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효율적인 상품 보관·출하 등 물류센터 운영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또 창고와 물류 운영의 효율성 증대, 물류센터 운영 비용 절감, 공간 최적화 등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 국내 도입 사례의 공유를 통해 물류센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동연 오토스토어코리아 이사는 25일 진행되는 ‘신기술·자율주행 세미나’에 참가해 ‘풀필먼트 사업의 전략과 솔루션’을 주제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풀필먼트 전략을 소개하고, 재고를 예측하고, 공급처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오토스토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 다양한 고객 사례를 국내 물류산업 관계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모든 국내 고객에게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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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