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과 공동연구 협약
영양 식단·관리 등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카카오헬스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가 보유한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과 아워홈의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기술,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등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혈당 관리 기술에 영양 식단 역량을 결합을 통해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워홈 ‘캘리스랩’을 통해 식단과 영양 컨설팅을 제공 받은 소비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LG유플러스의 파스타AI 기술을 활용해 정밀 추적함으로써 세밀한 건강관리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양사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세계적으로 영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영양 관련 전문성을 갖춘 아워홈과 의미있는 협업의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파스타가 가진 AI 혈당 관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아워홈의 최고 자산은 오랜 기간 수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식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액티브한 데이터”라며 “이와 같은 자산을 가진 아워홈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만남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헬스케어가 2월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2등급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로 실시간으로 측정된 혈당 수치와 이용자가 입력한 식단, 운동, 수면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AI를 통해 분석하고, 알맞은 생활습관을 제안해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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