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이 시스코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태지역 산업 시장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시스코와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제조업체의 운영 최적화, 생산성 제고, 산업용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계의 DT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 내 모든 설비와 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스마트 공장,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등 첨단 자동화 솔루션 구현을 촉진하고, 제조 환경에서 직면하는 고유한 과제와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티카 프리하디 시스코 부사장은 “양사 간 이번 협력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선사할 준비를 끝마쳤다”면서 “양사가 공유하는 목표는 기업이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쇼반 센굽타 로크웰오토메이션 부사장은 “시스코와 함께 아태지역의 DT프로젝트 가속화를 위한 여정에 발을 딛게 돼 기쁘다"면서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지역 내 산업 기업이 복잡한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제조업 부문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스코의 네트워킹아카데미 프로그램과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대학 파트너십을 활용, 인재 양성에도 긴밀한 협력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