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체스트’와 연계, AI의료 시장 개척
딥노이드가 오미넥스트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베트남 의료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의료AI 솔루션을 통합한 병원 IT솔루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협회(VINASA)의 주최로 열린 ‘2024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서 진행됐다.
오미넥스트는 OMI그룹의 자회사로 병원·진료소, 치료, 환자 서비스 지원 등 의료 통합 플랫폼 서비스 중심으로 베트남, 일본, 핀란드 의료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에도 진출했다.
오미넥스트는 베트남 내 의료기관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결하는 ‘MEC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딥노이드와 협력하기로 했다. 딥노이드는 흉부 엑스레이 질환 검출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딥:체스트’를 오미넥트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공급한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은 목표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실적과 함께 해외에서의 매출도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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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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