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인터페이스로 대규모 엔드포인트 관리 간소화
태니엄이 차세대 전략으로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를 제시했다.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시장을 개척한 태니엄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으로 하는 AEM으로 대규모 엔드포인트 관리를 한층 간소화하고, 엔드포인트의 보안 허점을 제거해 진화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준야 사이토 태니엄 아태·일본(APJ) 부사장은 “태니엄의 목표는 기업의 IT운영과 보안을 보다 쉽게 만드는 것”이라며 “디지털확산에 따라 확대되는 워크로드와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하고, 다양한 IT서비스와 유연하게 연동해 기업의 안전한 보안 관리와 가시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니엄이 새로 제시하는 AEM은 자동화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호와 관리를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XEM에서 검증된 태니엄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AEM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제어를 통해 지능적 조치 자동화를 구현해 복잡한 엔드포인트 관리를 한층 간소화해 보안팀과 IT운영팀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령 AEM은 패치 적용, 손상되거나 소프트웨어 삭제, 취약점 제거, 신규 디바이스 등록 등 엔드포인트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동화된 방식으로 IT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함은 물론 보안 허점을 줄여 사이버공격의 위협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태니엄의 설명이다.
태니엄 AEM은 ▲엔드포인트 관리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사고 대용 ▲디지털 직원 경험을 중심으로 탐지와 어댑티브 액션, 액션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해 엔드포인트 관리 용이성을 향상시킨다.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면서 어려운 코딩 없이 실무자가 간편하게 필요한 자동화 기능을 구현해 사용할 수 있고, 완전한 사용자정의가 가능한 플레이북을 제공해 편리한 운영 확장을 지원한다고 태니엄은 설명했다.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태니엄 AEM은 최적의 대응방법을 스코어 기반으로 제시해 운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권장 사항과 점수에 따라 조치·배포 단계를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능적으로 자동화하는 어댑티브 액션으로 엔드포인트 관리 업무를 혁신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준야 사이토 부사장은 “2020년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이후 4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한층 확대되는 엔드포인트 기기를 신속·간편하게 관리하고, 보안성을 높이는 XEM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태니엄은 향후 대규모 엔드포인트 기기 관리에 고민을 지닌 대형 고객에 집중하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채널 파트너 지원을 강화해 고객·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화로 진화된 AEM으로 엔드포인트 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AI 시대 고객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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