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커머스 변화상 조망, 디지털 마케팅 전략 공개

(왼쪽부터) 메타의 김나영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과 크리에이터 ‘해리포터’, ‘퀸소복’이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에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타코리아]
(왼쪽부터) 메타의 김나영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과 크리에이터 ‘해리포터’, ‘퀸소복’이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에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타코리아]

메타코리아가 국내외 기업 C-레벨 임원을 대상으로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최신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17일 메타코리아 김진아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메타 알렉스 찬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조항준 솔루션 아키텍트가 ‘메타가 그려나가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메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및 커머스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장진석 MD 파트너와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송경우 교수가 함께 AI가 이끄는 시대에서 기업이 구사해야 하는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AI 시대의 마케팅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메타 동북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숍 박기영 총괄은 ‘Z세대를 움직이는 브랜딩: 새로운 세대와의 연결고리 만들기’ 세션을 통해 브랜드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크리에이터 ‘해리포터’와 남다른 패션 룩북으로 Z세대 대표 크리에이터로 등극한 ‘퀸소복’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크리에이터 시대에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SNS) 환경에서 브랜드가 어떤 화법으로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커머스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변화’ 주제 발표자로 나선 메타코리아 e커머스 마켓플레이스·리테일 최영 총괄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요 변화 요인들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미래 커머스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메타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AI와 Z세대라는 주요 축을 중심으로 다가올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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