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가 브랜디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기업 아리씨와 콘텐츠 PPL(Product Placement) 광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PPL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PPL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PPL, 브랜디드 광고 상품 기획과 영업 대행을 맡는다. 20년 이상 구축한 광고·마케팅 노하우와 업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 광고와 PPL 광고를 통합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광고주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광고 플랫폼과 솔루션 기획·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PPL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개발하고 리포트를 제공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아리씨는 2015년 설립된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기업으로 10년간 1,700여건의 방송, 뉴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PPL 캠페인의 크리에이터 매칭과 콘텐츠 기획·제작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크로스 손윤정 대표는 “아리씨와 협업하면서 광고를 더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콘텐츠 사업자와의 협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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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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