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내성 기술 고도화로 안전 AI 지원
통합형 SaaS 우선 데이터 보안 제공
IBM이 데이터 전체 수명주기 내 통합·관리할 수 있는 ‘IBM 가디엄데이터시큐리티센터(가디엄DSC)’를 출시했다.
가디엄DSC는 모든 환경의 데이터를 수명주기 동안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인공지능(AI) 확산과 양자컴퓨팅 등장에 따른 보안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가디엄DSC는 데이터 모니터링, 거버넌스, 데이터 탐지·대응, 데이터·AI 보안 상태 관리, 암호화 관리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가시성을 높였고 생성AI 기능을 포함, 보안팀의 생산성을 높이고 워크플로우 통합을 지원한다고 IBM은 소개했다.
가디엄DSC는 IBM 가디엄AI시큐리티 등 총 5개의 솔루션 모듈로 이뤄져 있다. IBM 가디엄AI시큐리티는 IBM 왓슨x을 포함한 다양한 생성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연동해 보안 취약성,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위반으로부터 조직의 AI 배포를 보호한다.
또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비해 양자컴퓨터를 악용하는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IBM 가디엄퀀텀세이프도 제공된다.
IBM 가디엄퀀텀세이프는 IBM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포함하며, 엔터프라이즈 암호화 보안 태세를 관리해 취약성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키바 사에디 IBM 시큐리티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생성AI와 양자컴퓨팅은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며, “AI 보안, 양자내성, 통합 기능을 갖춘 IBM 가디엄DSC는 위험 요소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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