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AI CoE(Center of Excellence)데이'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혁신 선도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에스넷은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AI 역량을 강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 시스코, 델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콤스코프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 공급에 나서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자체 AI 오퍼링의 경우,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 맞춤화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를 모두 제공해 AI 시대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넷시스템의 AI 서비스와 결합된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델테크놀로지스의 AI팩토리, 시스코의 하이퍼패브릭AI 등이 소개됐다.

엔비디아 총판 기업인 에즈웰에이아이 김지헌 상무는 엔비디아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고객사에 소개했으며, 델테크놀로지스 이영민 전무는 델 AI팩토리를 통한 AI 혁신 가속화 방안과 에스넷과의 협업 전략을 공유했다.

코난테크놀로지 윤은희 부장이 자체개발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코난LLM’을 소개했으며, 시스코코리아 최수영 상무가 시스코의 하이퍼패브릭AI를 설명했다. 

에스넷시스템에서는 하진철 클라우드아키텍트 그룹장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의 혁신적 전략을 제시했으며, AI센터 이상엽 전무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통한 제조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에스넷시스템 CTO 유인철 부사장은 “AI CoE데이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이 구축한 탄탄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글로벌 벤더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