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통합관제솔루션 ‘CROMS’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제공

(왼쪽부터) 클로봇 김창구 대표, 스탠스 전지혜 대표 [사진=클로봇]
(왼쪽부터) 클로봇 김창구 대표, 스탠스 전지혜 대표 [사진=클로봇]

클로봇이 스탠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로봇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크롬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클로봇이 진행하는 ‘인천국제공항 다기종 로봇 제작·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에서도 협업을 전개한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유지보수까지 전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서비스로봇, 물류로봇, 순찰로봇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분야에서는 안내, 배송, 청소 등을 위한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로봇 솔루션으로는 자율주행솔루션 ‘카멜레온’, 이기종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크롬스는 다양한 고객사에 구축형태와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되고 있는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제조·물류분야의 세방전지(1종 15대), 교육기관인 직업교육혁신센터(18종 74대), 한국문화정보원(2종 38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구미에 위치한 직업교육혁신센터의 경우, 국내 최대 최다 로봇 연동 사례로, 엘리베이터, 식음료 주문배송, 택배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클로봇은 스텔스의 디지털트윈 역량을 결합해 크롬스의 편의성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탠스는 3D콘텐츠 자동생성 솔루션 ‘오토-i3D’,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AWAS-인사이트’, 디지털트윈 통합 관제 저작 플랫폼 ‘AWAS-DT’, 실감형 공정 교육·훈련 혼합현실(XR) 저작 솔루션 ‘AWAS-XR’, 초정밀 공정 교육·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를 공급하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분야 퍼스트 무버로서 핵심 솔루션 중 하나인 크롬스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결과물이 디지털트윈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클로봇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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