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
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알리는 이용자 참여 캠페인을 연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지난 9월 발표한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 교재 제작 및 무상 배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페인은 전 세대가 디지털 격차에 공감하고 시니어들의 디지털 도전을 함께 응원하도록 기획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이달 22일까지 ‘부모님 디지털 홈스쿨링 응원 챌린지’를 연다. 부모님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디지털 활용법을 고르기만 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춘식이 홈스쿨링 키트(1천명)’와 ‘시니어 디지털 스쿨 교재(5천명)’를 증정한다. 

댓글을 통해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니어들의 디지털 도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카카오가 이용자 1명당 1,000원씩 시니어를 위한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참여자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올해 12월까지 100여개 복지관에서 교육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용 교재 10만부를 전국 347개 복지관에 배포한다. 기관과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을 토대로 내년 초 추가 모집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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