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 발표
MS 코파일럿+ 지원으로 기업 AI PC 수요 충족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사진=인텔]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사진=인텔]

인텔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에서 노트북 컴퓨팅 혁신을 목표로 설계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2는 최첨단 AI 기능 향상과 함께 효율성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인텔에 따르면,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노트북용 프로세서는 인텔 v프로를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를 탑재해 기업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H 시리즈 노트북용 프로세서는 향상된 성능의 P-코어와 효율적인 E-코어, AI 가속을 위한 통합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아크 그래픽을 갖췄으며, 인텔 코어 울트라 200U 시리즈는 메인스트림 노트북 이용자를 위해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에 탑재된 인텔 v프로 보안은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에서 검증한 하드웨어 지원 보안으로, 150개 이상의 실리콘 기반 기능을 제공하며, 인텔 파트너 보안 엔진으로 MS 플루톤과 같은 서드파티 펌웨어를 위한 격리된 플랫폼을 제공해 민감한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는 8개의 P코어 및 16개의 E코어로 구성됐다. 200H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는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2개의 저전력 E코어로 이동 중에 필요한 게이밍 성능이나 콘텐츠 제작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이용자들을 위한 12개의 새로운 65W, 35W 제품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추가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엣지 관련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확장성과 성능을 우선시하는 엣지 컴퓨팅을 위한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도 추가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최대 8개의 P-코어와 16개의 E-코어를 바탕으로,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창작활동용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모든 데스크탑 CPU 사용 사례에서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의 조합을 제공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프로시온 AI 컴퓨터 비전에서 최대 2.2배, 라마3 8B에서 최대 3.3배, 스테이블 디퓨전 1.5에서 최대 2.3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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