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에트리홀딩스의 혁신투자포럼 행사 현장 [사진=ETRI]
지난해 개최된 에트리홀딩스의 혁신투자포럼 행사 현장 [사진=ETRI]

ETRI의 기술지주회사인 에트리홀딩스가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2025년 혁신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에트리홀딩스는 2022년부터 공공기술 기반 사업화 창업을 촉진하고,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투자·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투자포럼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ICT 융합, 미래 모빌리티·로봇,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의 딥테크 스타트업 기업활동(IR)을 통한 에트리홀딩스의 투자포럼이 열린다.

아울러 ▲미래모빌리티·로봇 기술(최정단 본부장)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메디컬 기술(박수준 본부장)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양자기술(윤천주 본부장) 등 ETRI의 혁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동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이디리서치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공공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는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 기반 글로벌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육성 프로그램이다. 공공기술의 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게 기술과 전문가, 그리고 자본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기술 사업화 투자를 목적으로 2010년 5월 ETRI가 100% 출자해 설립된 에트리홀딩스는 지난 14년간 총 134개사에 투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소기업 95개사,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43개사, 스케일업 팁스 7개사 등에 투자해 현재 이들 투자기업의 총 가치는 2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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