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리스크 감소·가동시간 확대
IT/OT 통합 기반, 보안·가시성 강화

태니엄이 AEM을 바탕으로 하는 엔드포인트 관리 혁신 방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태니엄]
태니엄이 AEM을 바탕으로 하는 엔드포인트 관리 혁신 방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태니엄]

태니엄이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을 토대로 제조 산업을 비롯한 실시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변화를 확인·관리·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18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 현장에는 태니엄 본사의 롭 젠크스 기업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트렌드와 태니엄의 장점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젠크스 수석부사장은 국내 제조기업에게 IT와 OT 환경을 통합해 보유 자산 전반의 가시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높아지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글로벌 대형 제조기업이 있어 IT/OT 환경 통합·관리가 중요하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젠크스 수석부사장의 기대다.  

젠크스 수석부사장은 “최근 디지털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제조업이 사이버공격의 목표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제조 대기업이 많은 한국은 OT와 IT를 통합한 혁신의 최전선으로, 이 과정에서 높아지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시성과 보안 강화가 요청돼 태니엄이 활약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태니엄은 차세대 제조 환경을 위한 변화 관리 방안으로 자율엔드포인트관리(AEM)를 제시했다. 태니엄의 AEM은 실시간 인사이트를 활용해 엔드포인트 변경 사항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자동화해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사이버보안 위협과 규제 준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엔드포인트 기기에 대한 패치, 실시간 현황 파악, 사이버보안 등 모든 관리 요소를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태니엄의 장점은 더 복잡하고 도전적이,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툴과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자동화된 뷰를 구축해 위협을 안정적으로 탐지·예방·대응해야 한다는 IT와 OT, 보안 운영팀의 도전과제를 돕는다.

젠크스 수석부사장은 “제조업은 복잡성, 이기종 환경, 고부가가치 프로세스로 인해 사이버 위협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위협과 운영 문제를 완벽하게 방어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화를 기반으로 구현된 태니엄 AEM은 제조 기업에서도 IT 관리자가 더 쉽고, 빠르며, 정확한 기능으로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롭 젠크스 기업전략 담당 수석부사장 [사진=태니엄]
롭 젠크스 기업전략 담당 수석부사장 [사진=태니엄]

태니엄은 수백만 개의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관련된 영향을 실시간 측정·분석해 신뢰도 점수를 기반으로 엔드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는 실시간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가 현재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IT/OT와 보안 워크플로에 대한 시스템 전체, 엔드포인트 수준의 자동화 플레이북을 노코드/로우코드로 손쉽게 생성해 신뢰도와 정확성을 한층 향상시킨 자동화 ▲변화 자체의 중요성에 맞게 비즈니스의 흐름을 조정해 위험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배포 템플릿과 링 등을 통해 AEM을 고도화하고 제조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AEM의 이점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나우 등과 함께 원활한 솔루션을 제공해 실시간 데이터와 광범위한 실행가능성을 기반으로 플랫폼과 AI 기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조 영역에서는 지멘스, 하니웰, 히타치, ABB 등의 제조장비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IT와 OT를 아우르는 편의성과 안정성, 사이버보안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젠크스 수석부사장은 "태니엄은 IT/OT에 대한 총체적 가시성과 자동화를 통한 관리 용이성을 제공한다"며 "변혁의 시대에 태니엄은 한국의 고객사의 혁신과 성장을 도우면서 고객, 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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