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채널로 하이퍼바이저 기술지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 전환 가속화
HPE가 가상화 솔루션 ‘HPE VM 에센셜’을 출시했다. HPE VM 에센셜은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운영 모델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HPE VM 에센셜은 독립형 솔루션으로 고객이 기존 운영중인 VM웨어 하이퍼바이저와 새로운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KVM기반)까지 광범위한 종류의 가상머신(VM)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와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의 통합적 동시 운영을 통해 벤더 락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게 HPE의 설명이다.
HPE는 통합적인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모피어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게 하며, 소켓 기반의 합리적인 가격 모델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의 비용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HPE VM 에센셜은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Gen11 서버와 Gen12 서버,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B10000 등을 지원해 높은 가용성과 성능을 확보하고, 가상화 환경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게 한다.
HPE는 서버와 스토리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등 HPE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HPE VM 에센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타사 시스템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사이먼 유잉턴 HPE 수석부사장은 “HPE VM 에센셜 소프트웨어의 채널 중심 판매 전략은 가상화 시장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낮은 TCO를 제공한다”며, “HPE의 엣지-투-클라우드 전략을 실현하는 데 있어 채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솔루션사들과의 생태계 구축 모델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채 한국HPE 대표는 “HPE VM 에센셜의 출시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대안을 찾는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가상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HPE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트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HPE는 국내 채널 지원 정책에 따라 가상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HPE VM 에센셜 공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HPE, 첫 번째 엔비디아 블랙웰 시스템 공식 출하
- 에스넷시스템, 샌드힐컨설팅과 GPU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 HPE, 보안·AI 자동화 기능 탑재 ‘12세대 프로라이언트’ 서버 출시
-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 출시
- “클라우드네이티브 최적화·고가용성 이슈…칵테일 클라우드로 해결”
- HPE, “VM 에센셜로 그린레이크 업그레이드”
- HS효성인포, AI 시대 클라우드네이티브 인프라 전략 공유
- HPE, AMD ‘에픽’ 기반 프로라이언트 서버 출시
- 효성인포메이션, VM웨어 ‘VCF’와 통합…‘UCP RS’ 업그레이드
- 한국HPE, 동국시스템즈·바이브컴퍼니와 한국어 LLM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