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에 적용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적용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은 있으나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 공모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위치한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 사업지원 규모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 모두 각각 총 5건에 과제당 2억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내달 1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4월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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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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