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올해 상반기 멘티&멘토 결연식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CT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 관련 지도자 등의 경험과 기법을 활용해 기술·경영 애로사항 진단·해결 및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3년 착수 후 총 2,829개의 초기 멘티기업을 지원해 투자유치 1,112건 5,981억원, 신규 법인설립 843건, 신규 고용 1만34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상반기 선정 멘티는 총 50개사로 창업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지도와 함께 투자유치나 사업 모형 개발 등 개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지도, 경영실무 자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생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및 전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투자유치 전략 등 실습형 교육도 제공한다. 아울러 정기 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투자유치 및 사업 확장까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시대 디지털혁신 기술 기반의 창업은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선배 벤처기업인과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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