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트래픽 관리·고급 보안 기능 통합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F5가 애플리케이션전송컨트롤러(ADC) 솔루션 ‘F5 애플리케이션 전송·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로드 밸런싱·트래픽 관리와 고급 앱·API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게 F5의 설명이다.
F5에 따르면, 현재 96%의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모델을 배포하고 있으며 3년 내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80%가 AI를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대대수 기업은 AI애플리케이션에 내재된 방대한 데이터, 복잡한 트래픽 패턴, 그리고 새로운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F5 애플리케이션 전송·보안 플랫폼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하고,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API 기반으로 설계돼 모든 환경과 모든 형태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고성능 로드 밸런싱,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킹, 완전한 웹 애플리케이션·API 보안, AI 게이트웨이 기능과 같은 중요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솔루션을 통합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앱에 대한 완전한 전송·보안을 제공해 IT·보안팀의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IT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형태로 어디에나 배포 가능한 점도 F5는 이 솔루션의 특징으로 꼽았다.
프랑수아 로코-도누 F5 CEO는 "AI가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높은 비용과 극심한 복잡성, 증가하는 사이버위험을 심화시켜 IT·보안팀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F5 애플리케이션 전송·보안 플랫폼은 기업들이 복잡성을 극복하고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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