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공동 추진 협약 체결

(왼쪽부터)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서성일 KOSA 부회장,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박연정 KOSA 전무,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사진=KOSA]
(왼쪽부터)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서성일 KOSA 부회장,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박연정 KOSA 전무,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사진=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이스트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교육사업 공동 추진으로 AI인재 양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AI 특화형 교육 커리큘럼 구축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운영 ▲산업 현장 맞춤형 실무 AI 인재 양성 ▲채용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역량 개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KOSA는 산하 AI·소프트웨어교육센터(KSTA)를 중심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인텔 등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AI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자의 수준과 산업계 수요를 고려한 특화형 콘텐츠를 함께 개발 중이다.

KOS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AI기술 기반 교육의 질을 높여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모델을 국내 교육 생태계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서성일 부회장은 "AI기술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으나 전문인재 공급이 산업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2025년에만 1만명 이상의 인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협회는 현장 중심의 실전형 인재양성에 집중해 인재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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