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속가능성 포럼’ 후원사로 참여
첨단 기술, ESG 실현 핵심 동력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이 ‘2025 지속가능성 포럼(SUSTAINABILITY FORUM)’에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전략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포럼에는 ESG 전문가, 정부 관계자, 에너지 업계 대표, 금융 산업 리더 등 한-EU 양측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서 ‘ESG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중심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사업 담당 김현 파트너는 “ESG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 스스로 주도하는 자발적 대응의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파트너는 기술을 활용한 ESG 실현사례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예로 들며 ESG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공급망의 투명성 강화, 제품 생애주기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다쏘시스템을 비롯한 한국과 유럽의 에너지·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에너지 전환 시대: 도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간 기업들이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을 어떻게 조정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한국-EU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포럼이 양측의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 경영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행동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는 “이번 포럼은 기술이 ESG 과제를 현실적인 전략으로 전환시키는 강력한 동력임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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