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의료영상·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동연구·학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료AI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딥노이드와 연세대 공과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영상·AI를 활용한 공동 연구 ▲연세대 바이오영상데이터연구소 인프라 활용 ▲기술교류와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AI 분야의 지속가능한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단계적 추진도 약속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의료영상과 AI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연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은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미래 의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이충용 학장은 “이번 협약은 학문적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딥노이드와 함께 의료영상·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