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로그인이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노트북 가방 50개, 미니 파우치 크로스백 50개, 17인치 백팩 노트북 가방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총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비영리 민간단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된 물품은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필수품 운반을 위한 지원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티로그인은 이들 물품이 산불로 인해 개인 소지품을 유실한 주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피스윈즈코리아 관계자는 “영덕 지역 산불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아이티로그인의 이번 지원은 영덕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로그인의 김태현 대표는 “산불 피해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하나펀드서비스 ‘수탁고 740조원’ 돌파…마케팅·조직문화 혁신 ‘잰걸음’
- 카카오,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맞손’
- 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키운다…중기부, ‘레벨업 전략’ 발표
- CJ SW창의캠프,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하나금융,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 삼표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탁
- IT·플랫폼 업계,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
- 소비자 10명 중 7명 “ESG 우수기업 제품에 돈 더 쓸 의향 있다”
- 슈나이더, 세계경제포럼 ‘DEI’ 부문 등대 선정
- 아이티로그인, 에브리존과 조달 총판계약…공공기관 사이버공격 ‘이상무’
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