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의 LG 희망스크린 [사진=LG전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의 LG 희망스크린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LG전자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환경보호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펼쳤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면서 해양, 토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중인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이 제작하는 공익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법인과 카자흐스탄법인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을, 싱가포르와 대만법인에서는 사업장 인근 해변과 공원 등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 대상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열어 총 2,850㎏ 상당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한 바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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