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등 8개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사진은 CES 2023에 참가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자료사진=삼성전자]
사진은 CES 2023에 참가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자료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내달 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C랩 아웃사이드는 8기로 삼성전자는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에게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사물인터넷(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ESG 등이다.

국내에 법인이 등록돼 있고 시리즈B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C랩은 스타트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 기회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랩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 삼성전자 내부 컨설팅 프로그램 ▲CES 등 국내외 IT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전필규 부사장은 “C랩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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