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착수보고회, 상호 추진 과제·계획 공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5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분석기업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총 40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분석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난·안전, 환경,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분석기업은 각 수요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수요기업의 중장기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분산 서버 실행(엣지컴퓨팅) 기반 교차로 안전센서의 우회전 위험도 알고리즘 개발 ▲축사 시설 화재안전점검 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위험 예측 ▲영상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콘크리트 균열 감지 기술 등 AI·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기술 개발과 함께 사회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과제도 선정돼 추진된다.
17일 NIA 대구본원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NIA와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과제 수행 계획 ▲분석방법론 및 활용 데이터 ▲성과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NIA는 산업 전반에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사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IA는 사업이 종료된 후 데이터 분석··용 사례집 발간과 함께 데이터진흥주간과 연계해 우수사례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한컴,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에 AI솔루션 공급
- NIA·주택금융공사, 포용적 주택금융 서비스 확대 협력
- LGU+, KCA 주요 시스템에 PQC 적용 실증사업 착수
- NIA, 2025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개최
- NIA, 2025년 데이터 결합·활용 지원 사업 본격화
- ETRI 김승환·임채덕 박사 과학기술훈장 수상
- 과기정통부, 디지털포용법 하위 법령 자문단 출범
- NIA, LLM 학습용 데이터 유해표현 검출 AI모델 무료 개방
-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안 27일 시행…키오스크 이용 개선된다
- 카카오, 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