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보안 아키텍처 적용, 다양한 IT환경에 최적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히타치 밴타라의 고성능 인프라와 빔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 백업 어플라이언스 ‘HVA(Hitachi Veeam Appliance)’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공격이 지능화되면서 데이터 침해 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데이터 보안과 복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은 “HVA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3단계 입체적 보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백업 소프트웨어(SW) 단계에서 빔의 기술로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히타치 밴타라의 VSP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의 변경불가(immutable) 스냅샷 기능을 통해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강화한다.
오브젝트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의 S3 오브젝트 락(Object Lock) 기능을 적용해 소산백업과 재해복구(DR)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단일 벤더 기반의 신속하고 일원화된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DB)를 아우르는 통합 백업 기능과 백업된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랜섬웨어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며, 특히 서버 운영체제(OS) 기준으로 제공되는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서버 용량에 구애받지 않는 비용 효율적인 라이선스 운영도 가능하다는 게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스토리지 스냅샷, 백업, 복제,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 기능을 통합한 포인원(4-in-1)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활용해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HVA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장애 발생 시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5분 이내 즉시 복구가 가능하며 스토리지 실시간 복제 기술이 적용된 백업 데이터의 DR구성도 지원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 양정규 대표는 “고성능 인프라와 글로벌 백업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HVA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IT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고객사의 데이터 보안과 안전을 지원하며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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