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영화 '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7월 2주 차(6/30~7/6)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국내에서 제공 중인 OTT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통합 집계한 결과, 영화 ‘F1 더 무비’가 1위를 차지했다.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지난달 25일 개봉 후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에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본격 글로벌 흥행 질주의 시작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영화 ‘쥬라기 월드’가 차지했다. 2015년 개봉한 영화로 쥬라기 공원 폐쇄 22년 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로 가득한 테마파크에서 진화한 하이브리드 공룡들이 통제를 벗어나 위기를 초래하는 이야기다. 개봉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했으며 관객 554만명을 동원했다.

3위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다. ‘쥬라기 공원(1993)’ 3부작의 리부트 시작인 ‘쥬라기 월드’의 4편으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4위에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랭크됐다.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끄며 10대들의 풋풋하고 청량한 첫사랑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다.

5위는 영화 ‘노이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층간 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탄탄한 연출과 폭발적인 열연으로 초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압도적인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 시즌 1’, JTBC 드라마 ‘굿보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각각 6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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