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난해 1월 발표된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체결된 협약은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대원그룹·경동도시가스가 참여한 ‘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 사업 공동 협력’과 현대자동차·한국수소산업협회가 참여한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 등 2건이다.
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 사업 공동 협력 협약은 ▲1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추진 ▲수소 기반 신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 협약은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 ▲카셰어링 사업 공동 추진 ▲충전 인프라 확대 ▲2030년 수소전기차 6만7000대 보급 공동 추진 ▲2030년 수소도시 비전 실현 공동협력 등이 주 내용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건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수송용, 가정용·상업용, 발전용 등 연료전지 보급 확대와 제조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수소전기차 보급확대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해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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