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인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최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정보보호 기술 개발·서비스·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최종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 보안 전략 수립 ▲AI 기반 악성 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체감형 보안 서비스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이번 수상은 국가로부터 LG유플러스의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 실행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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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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