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튜디오에 이미지 생성·편집 툴 추가
딥브레인AI가 인공지능(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에 신규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3종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사진 합성 툴 ‘홈 캔버스’ ▲AI 레트로 변환 툴 ‘패스트 포워드’ ▲AI 스타일 변환 툴 ‘젬부스’ 등이다.
딥브레인AI에 따르면, 이 기능들은 지난달 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나노 바나나)’처럼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이미지를 합성·편집한다.
즉, 전문가의 세밀한 작업이 필요했던 고난도 이미지 합성, 편집이 이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 가능해진 것이다.
홈 캔버스는 방, 풍경 등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에 책상, 자동차 등 원하는 요소와 아이디어를 클릭 한 번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AI 자동 보정 기능으로 빛의 방향이나 그림자, 사물의 크기 등을 자동으로 조해여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를 완성한다.
패스트 포워드는 인물 사진을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분위기에 맞게 변환해 레트로 감성을 더한 콘텐츠 제작에 유용하다. 잼부스는 인물 사진을 바탕으로 르네상스 초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흑백 누아르 등 수십 개의 개성 있는 아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이들 기능을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에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AI 스튜디오에 신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미지 합성·편집은 전문적인 기술과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 아닌, AI기술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역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제품에 로고를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로고 목업’, 인물 사진을 업로드해 원하는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착용시켜 보는 ‘버추얼 트라이-온’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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