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스트라드비젼이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ISSI(Integrated Silicon Solution Inc.) 출신 사토 토시히로를 일본시장 영업 담당으로 영입했다. 

도요타, 덴소 등 완성차OEM과 르네사스반도체 등 칩사와 다년 간 협력을 추진해왔던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계기로 시장 판로개척에 힘을 싣겠다는 목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사토 일본영업책임자는 일본 완성차OEM, 티어1을 대상으로 객체인식(OD) 소프트웨어인 SV넷(SVNet) 공급을 총괄한다. 일본시장에서 덴소, 아이신과 협업 중이며 쿄세라와 접촉 중이다.

SVNet의 특징은 프로그램 자체가 가볍고 시스템온칩(SoC), 전장제어유닛(ECU) 등 어느 컨트롤러와도 쉽게 통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심층신경망(DNN)을 활용한 딥러닝(DL) 구현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SVNet External, SVNet Internal, SVNet Tools’가 포함된 통합 포트폴리오도 구축한 상태다. 5월에는 아이신으로부터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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