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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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정부가 추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27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중 심사를 거쳐 최종 4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실현 가능성 서비스 부문의 ‘시청각 콘텐츠 맞춤 AI 기반 수어 통역 영상 제작 솔루션’(딥아이 김종원, 김진수)이 차지했다. 수어 영상 AI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적적대신경망(GAN) 기반 콘텐츠 맞춤형 수화 통역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외 우수상(3팀), 장려상(3팀), 특별상(6팀)으로는 ‘드론 및 딥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용 3D HD Map 제작’(건국대 허승회, 고명진, 추연재, 고형석), ‘내 손안의 농산물 마켓’(동국대 김민정, 길유정), ‘내 아이 지킴이-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긴급대응 서비스’(고려사이버대 양성훈),‘AI Bird-eye’(엔씨소프트 고명진) 등 우수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무궁무진한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어 낼 좋은 재료가 되는 만큼 앞으로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구축,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발굴과 발전,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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