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크로스싱크(CrossSync) PHY 인터포저 및 소프트웨어(SW) 옵션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 간의 최초 링크를 지원하면서 엔지니어의 PCI Express(PCIe) 인터페이스 표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PCIe를 테스트하고 디버깅할 때 엔지니어는 연결된 디바이스 사이의 프로토콜을 분석하기위해 프로토콜 분석기를 사용하여 비교적 긴 시간동안 프로토콜 메시지를 확인한다. 여기에서 PCIe 전기적인 성능을 측정하려면 높은 분해능을 가진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해야 한다.
허나 오실로스코프에서 모든 프로토콜 메시지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오실로스코프 내 메모리가 부족해 프로토콜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 메시지를 포착할 수는 없다. 그간 PCIe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수행할 때는 2개 독립적인 측정 장비를 사용하고 완전히 다른 설정에서 측정을 수행해왔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새로운 CrossSync PHY 인터포저 프로브/SW 옵션 링크를 추가하면서 단일 테스트 환경에서 PCIe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제공해 테스트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프루소 텔레다인르크로 부사장은 “PCIe는 데이터 스토리지, 그래픽카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및 AI가속기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유비쿼터스 상호연결 기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CrossSync PHY 기술을 통해 단일 환경에서 신뢰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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