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가 로우코드 플랫폼 기업 ‘타임시리즈’를 인수한다. 지멘스는 독립벤더(ISV)인 멘딕스 파트너사인 타임시리즈 인수를 통해 액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타임시리즈는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 버티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제조, 의료·생명과학, 에너지, 은행 및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구성 가능한 앱 템플릿은 업계 모범사례를 기반하고 반복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며 각 기업의 니즈에 따라 빠르고 쉽게 사용자정의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목표다. 현재 미국,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멘스는 이번 인수로 맞춤형 산업용 앱과 모범사례, 템플릿 및 고급 기술을 활용하는 재사용 가능한 구성요소를 확보하고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토니 헤멀건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사장은 “2018년에 멘딕스를 인수한 후 지멘스는 강력한 로우코드 플랫폼이 모든 산업에 걸쳐 기업들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계속 지켜봐 왔다. 타임시리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앱 개발을 확대하고 로우코드 플랫폼 도입을 늘리며 액셀러레이터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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