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테크놀로지스가 플리어시스템즈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플리어는 텔레다인 디지털 이미징 부문 소속의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의 사명으로 운영된다. 인수금액은 부채를 포함, 약 82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수에 앞서 텔레다인은 인수에 필요한 영구 현금자금을 2% 미만의 가중평균 차입원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텔레다인은 이번 인수가 거래비용 및 인수가격배분(PPA)을 제외하고 수익이 발생하고, 인수 만 1년 후부터 GAAP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원진 인사도 단행했다. 현재 텔레다인 부사장직과 텔레다인 디지털 이미징 부문의 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에드윈 록스는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텔레다인 플리어가 속한 텔레다인 디지털 이미징 부문의 사장직도 유지한다.
토드 부스는 인수된 텔레다인 플리어 비즈니스 그룹의 선임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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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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