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B2B 고객사가 합리적인 가격에 PC보안 솔루션 7종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정식 출시했다.

U+클라우드보안팩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대기업은 고가의 보안 장비를 직접 설치하거나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고가의 물리적 보안장비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초기 도입비용에 부담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면 사내 보안을 강화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형 보안(SECaaS) 형태로 제공돼 PC의 성능에 영향이 없고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문서암호화(DRM) ▲통합백업 ▲유해사이트차단 ▲BIZ원격주치의 ▲개인정보보호 ▲정보유출방지(DLP) ▲랜섬웨어 방지 등 7종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사의 수요·예산에 따라 원하는 대로 보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할인팩 3종(PC기본보호팩/개인정보보호팩/랜섬웨어방지팩)’을 업종별로 제안할 예정이다.

BIZ원격주치의·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본보호팩’은 문서나 도면을 다루는 설계사무/법률사무소/연구소, 개인정보보호·문서암호화 서비스를 묶은 ‘개인정보보호팩’은 병원/학원/호텔, 랜섬웨어방지·유해사이트차단/통합백업 서비스를 담은 ‘랜섬웨어 방지팩’은 쇼핑몰/물류회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LG유플러스의 타 B2B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가 보안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면 3년 약정·결합할인을 통해 월 요금을 최대 23%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합리적인 가격에 PC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