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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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유연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인프라 구현과 디지털혁신(DT)을 위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VSP(Virtual Storage Platform) 5000 및 E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를 위한 성능,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든 규모의 고객사가 클라우드네이티브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비용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최고 수준의 스토리지 가상화로 데이터 패브릭을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VSP 5000 시리즈는 대용량 데이터 요구사항에 맞춰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확장했다. 엔드-투-엔드 NVMe를 통해 업계 최고의 3300만 IOPS, 39㎲ 미만의 대기시간으로 빠르게 가동하면서 자동화된 이상감지 및 원인분석을 통해 인프라 스택 전반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NVMe 올플래시스토리지인 VSP E 시리즈는 주요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스택에 통합돼 엣지, 코어, 클라우드에 걸쳐 데이터 패브릭 구현·관리를 단순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온프레미스, 엣지, 다수의 퍼블릭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데이터 관리를 위해 구글 안토스(Anthos) 및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통합 가능하다. 

이외 컨테이너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능(Hitachi Storage Plug-In for Containers)을 통해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 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정의 및 클라우드 호스팅 솔루션의 공통 데이터 서비스와 가상화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기반 스토리지 통합관리 솔루션인 옵스센터는 인공지능(AI/ML) 방법론을 적용해 분산된 팀의 운영을 간소화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보고, 성능 최적화, 지능형 데이터 관리 등 향상된 AI옵스(AIOps)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가용성을 보호하면서 운영간소화, 시스템 성능을 미세 조정해 시스템 전체의 에너지와 냉각소비를 줄임으로써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도 가능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VSP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민첩성과 유연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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