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가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워킹그룹(APWG)과 제휴해 사이버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S2W는 APWG의 사이버 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 ‘eCX’를 통해 얻어진 사이버 범죄 정보를 공유하게 됐다.  

이번 제휴로 S2W는 전세계 온라인 위협 동향, 피싱 URL 및 전자메일에 대한 정보, 악의적인 IP 및 도메인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피싱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싱 등 전세계 사이버범죄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S2W는 피싱공격 탐지와 예방 능력 고도화에 나서고, 피싱공격과 관련된 기술적, 법적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APWG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APWG 피터 캐시디 사무총장은 "S2W가 APWG 동맹에 합류해 전세계 사이버범죄와 맞서게 됐다”며 “데이터는 사이버 범죄자를 물리치기 위해 모두가 공유해야 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밝혔다.

S2W의 서상덕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큰 사이버범죄 대응 단체 중 하나인 APWG와의 동맹이 범죄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S2W의 강력한 무기가 돼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