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 우승…한국대표로 내년 XTC 글로벌 대회 출전

서상덕 S2W 대표. [사진=S2W]
서상덕 S2W 대표. [사진=S2W]

에스투더블유(S2W)는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S2W는 내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테크 챌린지(XTC)’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보안 인텔리언스 스타트업인 S2W는 이번 대회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S2W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인터폴과 협력해 랜섬웨어 국제공조 수사에 다크 웹 데이터 분석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며 사이버 범죄조직 검거에 기여하고 있다. 

다크웹 및 딥웹 등 다양한 출처로부터 수집된 정보에서 핵심만 정제해 맞춤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퀘이사’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 중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가 사회적 혁신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진출의 비전을 달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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