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 컨퍼런스 2021 현장에서 발표자로 나선 류수영 실장이 NDX프로의 강점과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CAE 컨퍼런스 2021 현장에서 발표자로 나선 류수영 실장이 NDX프로의 강점과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DW) 플랫폼 엔디엑스프로(NDX PRO)를 앞세워 관련 시장에서 입지확장에 나선다.

이에이트는 이달 12일 캐드앤그래픽스 주관으로 열린 ‘CAE 컨퍼런스 2021’에서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되는 디지털트윈(DW) 시뮬레이션 기술 트렌드와 NDX프로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단계별 적용안을 공유했다.

NDX PRO는 교통, 통신, 서비스, 시뮬레이션 등의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DW)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 국산기술로 자체 개발한  3D 전산유체유동해석(CFD) 시뮬레이션 툴 ‘엔플로우(NFLOW)’가 적용됐다. 

물리적 현상이나 객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실시간성으로 데이터 값을 즉각 가상공간에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직접 데이터를 생성해 능동적으로 예측-분석할 수 있는 제반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이에이트의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에이트 디지털트윈/스마트시티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류수영 실장은 “전산유동해석을 활용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예측 분석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점이 NDX프로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이트는 세종오원(O1)컨소시엄의 파트너사로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DW 서비스 기획,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NDX프로를 세종스마트시티에 적용, 요건에 맞춘 플랫폼 설계와 더불어 건물 배치 및 주변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3D와 가시화 서비스 구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이달 25일 개최 예정인 ‘코리아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그랜드 서밋 2022’에도 참여해 DW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 기술과 향후 트렌드를 공유하고 확장 가능한 독자 DW 플랫폼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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