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크롬북 스핀 511 R753TN’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약 1.3kg의 무게와 12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휴대성을 높였고 최대 8GB LPDDR4X 램과 인텔 듀얼/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1.6인치 풀HD IPS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크롬북의 주 수요처인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4096 필압의 터치펜을 내장해 구글 ‘캔버스’ 앱을 활용한 그리기 교육도 적용할 수 있다. 터치펜은 제품에 삽입할 수 있는 내장형으로 제작돼 교육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터치펜 분실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화면을 넘겨 공책처럼 사용할 수 있는 회전형 터치LCD를 채용해 노트북, 태블릿, 텐트, 디스플레이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장 활용성도 높였다. 2560×1920 FHD 해상도의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웹캠도 탑재했다.
미국 국방성의 29개 테스트(MIL-STD 810H)를 통과했으며 USB 3.2 젠 1 포트/디스플레이 포트/USB 타입C/USB 3.2 젠 1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장치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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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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