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와 스노우플레이크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오브젝트스토리지의 민첩성과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의 공동 솔루션은 플래시블레이드에 저장된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로컬 환경에 유지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타 툴이나 워크플로우와 공유하기 위해 데이터 복사본을 생성할 필요 없이 플래시블레이드 오브젝트스토리지에 다이렉트로 저장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의 스노우플레이크로 처리해 데이터 분석 속도를 향상하고, 보다 손쉬운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는 게 퓨어스토리지의 설명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이 공동 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롭 리 퓨어스토리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은 기업의 데이터 활용방식을 간소화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 결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티안 클라인만 수석부사장은 “양사 간 협력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해 전세계의 데이터의 이동성을 높이고, 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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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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