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50여개 DC, 42만여개 VM, 7800TB 관리
킨드릴이 가트너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아웃소싱(DCO)·하이브리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HIMS) 핵심 역량 보고서’에서 레거시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활용사례 부문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5점 만점 평가에서 킨드릴은 4.45점으로 평가 대상이 된 19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가트너는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활용 사례를 메인프레임, 서버·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관련 IT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공급자 역량으로 정의한다. 대용량 밉스(MIPS) 메인프레임과 스토리지, 다양한 물리적/논리적 서버 등에 대한 IT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보인 기업을 선두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밉스(MIPS) 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 킨드릴은 전세계 161개 이상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8단계의 안전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프라이빗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이퍼스케일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HIMS)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측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 MS애저, 구글클라우드(GCP), IBM 클라우드 등 퍼블릭클라우드 공급사의 약 7,800TB 데이터와 41만6000개의 가상머신(VM)과 25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킨드릴 HIMS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킨드릴코리아 장정욱 대표는 “이번 평가를 통해 IT현대화에 대한 킨드릴의 경쟁력과 전문성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확인됐다”며 “국내 기업과 함께 복잡하고 어려운 IT운영 및 관리의 장벽을 낮추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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