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로 게스트 참여 기능 선봬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고품질 AI 영상회의 서비스인 미더스(MeetUs)의 웹으로 참여하기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미더스는 사용자 연락처를 기반으로 영상회의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웹으로 참여하기 베타서비스 오픈을 통해 PC에서 미더스 앱 설치 없이 URL 초대 링크를 누르면 회의에 게스트로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는 미더스 영상회의 개설자가 참석 대상자에게 URL 링크를 전달하면 기존 사용자는 영상회의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미설치/미가입자의 경우는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번 미더스 웹 버전의 경우 SK텔레콤 자체 기술을 통해 앱 수준의 품질을 보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웹 영상회의 서비스에서는 일반적으로 구글의 WebRTC를 활용하지만 자체적으로 미디어 품질을 제어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미더스에 WASM(WebAssembly)을 활용한 자체 기술을 적용하면서 속도·품질을 개선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베타서비스 게시를 기념해 미더스 신규 가입 및 이용 장려를 위한 이벤트도 연다. 이달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천명에게 증정한다. 

3명 이상 참여한 미더스 영상회의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50팀에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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