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처에 관계없는 데이터센터 운영 관리 제공

[source=juniper n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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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가 멀티벤더 데이터센터 자동화·서비스 보장 플랫폼의 확장 기능인 ‘앱스트라 프리폼’을 발표했다. 토폴로지와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데이터센터 운영을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단순화는 IT 분야의 지속적인 화두다. 특히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팬데믹 후 인력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응하는 아키텍처 변화에 발맞춰 단순화를 이뤄낼 수 있는 미래형 운영기술이 요구된다.

앞으로 단독 소싱은 멀티벤더가 되고, 구성은 인텐트 기반이 되며, 근본원인 식별·수정은 자동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앱스트라는 최초 설계부터 미래 데이터센터 운영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앱스트라 프리폼은 멀티벤더 환경 전반의 경험을 통일하고, 데이터센터 구성을 위한 SSOT(Single Source of Truth)로서 데이터센터 주요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앱스트라 프리폼은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기능을 모든 프로토콜, 토폴로지, 네트워크 도메인으로 확장해 IT단에서 운영을 단순화하고, 안정적인 사용자경험을 보장한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아키텍처를 선택하고,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것이다. 앱스트라는 SSOT로서 폐루프 피드백을 통해 서로 다른 인프라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데이터센터 설계가 항상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마이크 부숑 주니퍼네트웍스 부사장은 “앱스트라는 일관되고 안정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 “프리폼은 운영 효율성을 한층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네트워크 설계에 대한 자유를 제공함으로써 완전한 유연성과 다양성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퍼네트웍스는 앱스트라 라이선스 모델을 3종류로 확대하고 주니퍼 네트웍스 전문 서비스의 하나로 앱스트라 자동 배포와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추가로 업데이트했다.

2종 서비스 모두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며,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하거나 모든 기능, 프로토콜 또는 아키텍처에 활용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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