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연례 컨퍼런스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에서 새로운 산업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토데스크 포마’와 ‘오토데스크 플로우’, ‘오두데스크 퓨전’을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플랫폼의 일부로 제공되는 이들 기능은 워크플로우와 클라우드를 연결해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오토데스크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CEO는 "산업계는 디지털 툴을 수용하고 있지만, 프로세스가 단절된 채 각자의 업무에 고립된 경우가 비일비재해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능은 혁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포마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분야 산업 클라우드로, 시공 환경에서 설계, 구축, 운영하는 팀을 위해 빌딩정보모델링(BIM) 워크플로우를 통합하며, 오토데스크 플로우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분야의 전체 생산 주기에 걸쳐 워크플로우와 데이터-팀 연결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 퓨전은 D&M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경영진부터 생산 현장에 이르는 전체 제품 개발 주기를 아울러 고객 데이터와 팀을 연결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대부분의 산업 분야는 탄소배출절감,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전한이 필수”라며, “이번 AU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포마, 플로우, 퓨전은 산업별로 더 구체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의 결과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